사라 웨인 콜리스 Sarah Wayne Callies : 그녀, 닥터 텐크레디

사라 웨인 콜리스 Sarah Wayne Callies

프리즌 브레이크의 그녀 닥터 텐크레디

사진속에서 아이폰과 컵을 한손에 같이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라 웨인 콜리스(Sarah Wayne Callies).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신 분이라면 이 배우 단번에 알아보실겁니다. 바로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의 상대역이자 여주인공인 닥터 텐크레디로 등장했던 배우입니다.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니 영화와 드라마에 골고루 출연해왔는데 그녀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있었던 영화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실 딱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재난 블록버스터인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입니다. 토네이도를 이렇게 실감나게 묘사한 영화는 지금까지 없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토네이도에 불길이 붙어 불폭풍이 되는 장면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 불폭풍으로 사람이 빨려들어가서 순식간에 불에 휩싸인 채 하늘로 빨려 올라가는 장면은 진짜 압권이었죠. 인 투 더 스톰에서 사라는 주연 앨리슨 역할을 맡았는데 프리즌 브레이크에서보다 약간 불어난(?) 몸매로 등장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사라는 이미 오래전에 결혼해서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977년생이니 벌써 나이 40이네요. 그러고보면 진짜 동안입니다. 산드라 블록도 그렇고 헐리우드 배우 중에도 나이를 거꾸로 먹는 배우들이 많군요.

1977년6월1일 미국 일리노이주 La Grange에서 태어났는데 태어나자마자 하와이 주립대학 교수이신 부모님을 따라 하와이로 건너가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미국에서도 프리즌 브레이크의 닥터 텐크레디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프리즌 브레이크 외에도 넘버스, 워킹데드 그리고 최근 콜로니 등 인기있는 TV시리즈에 많이 출연했고 특히 올해 컴백하게될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Prison Break: Resurrection)에도 당연히 캐스팅되어 있습니다. 시즌4에서 모든게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시즌5가 나온다고 하니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너무 늦기 전에 필모그래피 나갑니다. 먼저 영화쪽입니다. 

2006년 - The Celestine Prophecy

2007년 - Whisper

2008년 - Bittersweet

2010년 - Lullaby for Pi

2011년 - Black Gold, Faces in the Crowd(페이스 블라인드), Foreverland

2012년 - Black November

2014년 - Into the Storm(인투 더 스톰)

2015년 - Pay the Ghost

2016년 - The Other Side of the Door, This Is Your Death

영화에 처음 출연한게 2006년이니 생각보다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보시다시피 인투 더 스톰 말고는 대부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입니다. 2015년 작품 페이 더 고스트는 케서방으로 불리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출연했는데 스토리가 흥미있네요.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TV쪽 필모그래피입니다.

2003년 - Law & Order: Special Victims Unit, Dragnet, Queens Supreme, Tarzan

2004년 - The Secret Service

2005년 - Numb3rs

2005~2009년 - Prison Break

2007년 - Queens Supreme

2009년 - Prison Break: The Final Break

2010년 - House, Tangled

2010~2013년 - The Walking Dead

2016년~현재 - Colony

2017년 - Prison Break: Resurrection

역시 필모그래피만 봐도 영화보다는 TV쪽에서 더 활발한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토크쇼에 출연한 사라 동영상 준비했습니다. 워킹데드 등과 관련해서 왜 사라 웨인 콜리스는 항상 시즌3에 죽냐는 재미있는 제목이네요.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중간에 사라가 총들고 있는 장면도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자,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기능이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런거 없나요? 아무튼 다음에도 들려주세요. 이만 안녕.